[앵커멘트]
충북도교육감 선거도 관심입니다.

김병우 교육감의 재선 여부와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는 보수 진영에서
어떤 후보가 나설지 관심입니다. .

이어서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병우 교육감 역시,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 가능성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수 진영에서 대항마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김 교육감의 재선 가능성은 현재 높은 상황입니다.

진보성향 교육감으로서 현 정부의 교육정책과 같이한다는 점,
또 현직 교육감의 프리미엄과 대중적인 높은 지지도는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진보성향 단체의 지지가 견고하다는 평갑니다.

무엇보다 보수진영에서 뚜렷한 경쟁 후보가 없다는 게 가장 큰 강점입니다.

보수진영 후보군은 아직까지 안갯 속입니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꾸준하게 나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보수진영 유력 인사는 4명 정돕니다.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과 심의보 충청대 교수, 한상윤 전 제천교육장, 손영철 전 교육과학연구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변수’도 있습니다.

보수진영에서 단일후보를 낸다면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충북도교육감 선거.

김 교육감의 유리한 입지가 계속될지,
아니면 보수진영 후보들이 막판에 단일후보자를 내서 대항마로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