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직원 이주율이
전국 혁신도시들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은 모두 2천300여명입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천 100여명이
근무지역으로 이사하지 않고
타지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전국 혁신도시 평균 출퇴근 비율 6%보다
약 7배가 많은 48%에 달했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근무지로 이주한 직원은 371명으로,
전국 혁신도시들 중 가장 낮은
직원 이주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