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추석 차례상은 '국산음식'으로"...농산물 감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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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10.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명절을 앞두고
중국산 등 외국산 음식이
국산으로 둔갑해
차례상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어떤 음식이 국산이고 중국산인지,
‘농산물 감별법’을
손도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살고 있는 3년차 주부인 34살 이모 씨.
명절 때 마다 시어머니가 차례상을 준비해 왔지만,
올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서 직접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밤과 고사리, 도라지, 곶감 등을 꼼꼼히 메모해
시장을 찾았지만,
어떤 음식이 중국산이고, 또 어떤 음식이 국산인지,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일단 푯말에 적힌 ‘국산 표시’를 보고 구입은 했지만, 찜찜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충북도가 '원산지 구분법'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충북도가 제시한 국산 농산물 구분법은 이렇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국산 '통 도라지'는
원 뿌리가 인삼처럼 2개, 3개로 갈라진 게 특징입니다.
원 뿌리가 1개라면 중국산으로 봐야 합니다.
국산 '깐 도라지'는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이고, 쓴맛은 거의 없습니다.
이와 반대라면 중국산입니다.
국산 밤은 알이 굵고, 속 껍질이 두껍습니다.
고사리는
줄기 아랫부분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있고 줄기가 연하지만,
중국산은 깔로 자른 것처럼 매끈하고, 줄기가 질깁니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깎여 있으면 국산입니다.
반면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물렁한 게 특징입니다.
'부정 농산물 유통'은 1588- 8112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중국산 등 외국산 음식이
국산으로 둔갑해
차례상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어떤 음식이 국산이고 중국산인지,
‘농산물 감별법’을
손도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살고 있는 3년차 주부인 34살 이모 씨.
명절 때 마다 시어머니가 차례상을 준비해 왔지만,
올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서 직접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밤과 고사리, 도라지, 곶감 등을 꼼꼼히 메모해
시장을 찾았지만,
어떤 음식이 중국산이고, 또 어떤 음식이 국산인지,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일단 푯말에 적힌 ‘국산 표시’를 보고 구입은 했지만, 찜찜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충북도가 '원산지 구분법'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충북도가 제시한 국산 농산물 구분법은 이렇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국산 '통 도라지'는
원 뿌리가 인삼처럼 2개, 3개로 갈라진 게 특징입니다.
원 뿌리가 1개라면 중국산으로 봐야 합니다.
국산 '깐 도라지'는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이고, 쓴맛은 거의 없습니다.
이와 반대라면 중국산입니다.
국산 밤은 알이 굵고, 속 껍질이 두껍습니다.
고사리는
줄기 아랫부분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있고 줄기가 연하지만,
중국산은 깔로 자른 것처럼 매끈하고, 줄기가 질깁니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깎여 있으면 국산입니다.
반면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물렁한 게 특징입니다.
'부정 농산물 유통'은 1588- 8112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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