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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스안전공사 채용비리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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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9.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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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전 사장의
채용 비리 혐의 등과 관련해
모두 17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박 전 사장과 전직 감사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 등
4명을 구속기소하기로 했고,
인사채용 비리 가담자 5명과
뇌물공여자 8명 등 13명은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일 구속된 박 전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인사채용과정에서
면접평가표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정 지원자들을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박 전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직무 관련 업체와 부하 직원들에게
1억 3천여만원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와
감사 무마 등의 대가로
감사원 직원에게
2천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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