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는
사람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2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5일) 저녁 7시 45분 쯤
괴산군 청천면의 한 도로에서
85살 B 노인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친 B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운전을 하면서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