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가뭄‧폭염‧폭우‧우박…새까맣게 타버린‘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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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9.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올해는 유난히
‘가뭄과 물난리, 우박’ 등
자연재해가 많았던 해입니다.
추석이 코앞이지만,
예상하지 못한 흉작에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주의 한 사과과수원.
사과나무의 이파리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있고
사과에는 이곳, 저곳에 ‘흠집’이 생겼습니다.
인근 배추밭 역시,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최근 충주 등 충북 북부지역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수확 앞둔 사과 등이 상품가치를 잃었습니다.
지역의 각 기관에서 ‘우박사과’ 등을 팔아주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어,
그나마 위안입니다.
골프공만한 우박이
한시간 넘게 도내 북부지역을 강타하면서
추석 수확을 앞둔 농경지 100ha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농가들은 “조금만 늦게 우박이 쏟아졌어도,
수확하는데, 문제는 없었는데...“라며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올해 특히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도내 전역에 두달 동안
큰비가 내리지 않아, 밭을 갈아엎는 농가들이 있었고
7월 초에는 사상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속출했습니다.
게다가 8월과 9월에는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려
일조량이 필요한 작물들이 제대로 크질 못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탄저병까지 번져
사과와 배 등의 작물들이
상품성을 잃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풍년가를 불렀던 충북지역 농민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깊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가뭄과 물난리, 우박’ 등
자연재해가 많았던 해입니다.
추석이 코앞이지만,
예상하지 못한 흉작에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주의 한 사과과수원.
사과나무의 이파리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있고
사과에는 이곳, 저곳에 ‘흠집’이 생겼습니다.
인근 배추밭 역시,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최근 충주 등 충북 북부지역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수확 앞둔 사과 등이 상품가치를 잃었습니다.
지역의 각 기관에서 ‘우박사과’ 등을 팔아주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어,
그나마 위안입니다.
골프공만한 우박이
한시간 넘게 도내 북부지역을 강타하면서
추석 수확을 앞둔 농경지 100ha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농가들은 “조금만 늦게 우박이 쏟아졌어도,
수확하는데, 문제는 없었는데...“라며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올해 특히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도내 전역에 두달 동안
큰비가 내리지 않아, 밭을 갈아엎는 농가들이 있었고
7월 초에는 사상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속출했습니다.
게다가 8월과 9월에는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려
일조량이 필요한 작물들이 제대로 크질 못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탄저병까지 번져
사과와 배 등의 작물들이
상품성을 잃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풍년가를 불렀던 충북지역 농민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깊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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