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0대 피해여성 후배, 잔인한 살인현장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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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9.2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 옥산면의 한 하천 둑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은
15년동안 알고 지내던
후배 여성의 남자친구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후배 여성은
선배인 20대 피해 여성이
잔혹하게 폭행당해 숨지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피의자 32살 A 씨는 지난 18일 밤,
21살 여자친구인 B 씨와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당시 B 씨로부터 선배인 C 씨가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난 A 씨는
C 씨의 집으로 찾아가 C 씨를 태우고, 청주시 옥산면의 한 하천 둑으로 향했습니다.
차에서 내린 A 씨와 C 씨는 곧바로 욕설이 섞인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을 이기지 못한 A 씨는
C 씨를 둔기 등으로 잔혹하게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A 씨는 ‘성폭행 사건’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C 씨에게 스스로 옷을 벗게 한 뒤,
다시 폭행해 살해했습니다.
A 씨의 여자친구인 B 씨는 이 살해현장을 모두 지켜봤습니다.
결국 C 씨가 숨지자, A 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경찰은 사건발생 19시간 만에 강원도 속초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오늘(21일)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살인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본 A 씨의 여자친구인 B 씨에 대해서도
살인 방조혐의로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청주시 옥산면의 한 하천 둑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은
15년동안 알고 지내던
후배 여성의 남자친구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후배 여성은
선배인 20대 피해 여성이
잔혹하게 폭행당해 숨지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피의자 32살 A 씨는 지난 18일 밤,
21살 여자친구인 B 씨와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당시 B 씨로부터 선배인 C 씨가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난 A 씨는
C 씨의 집으로 찾아가 C 씨를 태우고, 청주시 옥산면의 한 하천 둑으로 향했습니다.
차에서 내린 A 씨와 C 씨는 곧바로 욕설이 섞인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을 이기지 못한 A 씨는
C 씨를 둔기 등으로 잔혹하게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A 씨는 ‘성폭행 사건’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C 씨에게 스스로 옷을 벗게 한 뒤,
다시 폭행해 살해했습니다.
A 씨의 여자친구인 B 씨는 이 살해현장을 모두 지켜봤습니다.
결국 C 씨가 숨지자, A 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경찰은 사건발생 19시간 만에 강원도 속초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오늘(21일)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살인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본 A 씨의 여자친구인 B 씨에 대해서도
살인 방조혐의로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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