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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청주시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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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9.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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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제2 쓰레기매립장 조성 예산이 청주시의회 예결위에서 부활됐습니다.

‘쓰레기 대란’을 우려했던 청주시는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아직 본회의 의결 절차가 남아있습니다만, ‘통과’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이로써 제2 매립장 조성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자성해야 합니다.

이같은 제2 쓰레기매립장 조성과 관련한 사회적 논란을 청주시가 자초했기 때문입니다.

당초에 지붕형으로 매립장을 만들겠다며 공모를 통해 입지를 선정해 놓고, 뒤늦게 경제성 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조성 방식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당초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바꾼 겁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업체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신언식 시의원의 업자와의 해외 골프 접대 의혹’ 등 또 다른 문제들로 청주시가 시끄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청주시가 스스로 ‘행정신뢰’를 무너뜨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처음부터 지붕형 제2 매립장 입지선정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갈등을 겪었습니까.

입지를 선정해 놓고 보니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청주시는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매립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또 다른 갈등이 유발됐습니다.

이 모든 사회적 갈등은 청주시가 유발시킨 겁니다.

청주시는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를 무너뜨린 청주시의 대오각성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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