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오제세 의원, "충북도지사 출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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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9.13 댓글0건본문
<직격인터뷰>
□출연: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진행 : 이호상 기자
□프로그램 : [청주BBS 충청저널 967] 9월13일(수) 08:30~08:54(24분)
□주파수 : FM 96.7MHz.
** 인터뷰 내용 인용 시 ‘청주BBS 충청저널 967’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이호상(이하 이)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저희 BBS불교방송이 지난주부터 각 정당에 도당위원장들 연결을 해서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제세 국회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이죠. 전화로 연결해서 내년 지방선거 전략, 또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위원장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오제세(이하 오) : 네 안녕하십니까.
이 : 귀한시간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며칠 전에 저희가 뉴스를 보니까 의원님 큰상을 수상하셨던데 말이죠. 대한민국운동본부 주관하는 올해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상 수상하셨습니다. 간단하게 소감 좀 부탁드립니다.
오 : 네, 먼저 성원해주신 도민께 감사드리고요. 이번 대한민국운동본부에서 상을 주신 것은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입법성과에 대해서 상을 주셨는데요. 제가 대표 발의한 기초연금인상을 위한 기초연금법, 장애인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법, 그리고 노인의료비에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한 의료급여법 또 가습기살균제 등 제조물에 대한 책임법, 이런 법들에 대해서 인정해주신 걸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 주로 의원님 사회복지분야, 이 복지분야에 대해서 입법 활동을 두드러지게 하셨었군요.
오 : 네.
이 :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본론에 들어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의원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최근 안보위기 때문에 다소 내려간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70%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의원님 현직에 계시니까 말이죠. 문재인정부의 지지율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오 : 문재인정부가 아시는 것처럼 촛불민심결과로 탄생된 정부인만큼 문재인대통령께서도 이거에 대한 인식하에서 민주, 민생, 복지에 대한 철저한 인식과 또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이런 공약이행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일자리라든지 기초연금이라든지 건강보험 보장성확대, 이런 정책들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지금 높은 지지로 평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 : 국민과의 소통의 결과물이다, 의원님 말씀을 이렇게 좀 집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연장선상에서 물론 지역별 지지율 편차는 있겠습니다만, 큰 틀에서 문재인정부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지지율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내년 지방선거 있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이라면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충북지역에서 압승을 예측하는 이런 시각이 많은데 말이죠. 위원장이 어떻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오 : 네 현재 지지가 저희 민주당이 독주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이 : 그런 측면에서 위원장님이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할 위치에 서계신데, 아주 쉽게 가지 않을까요? 지방선거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오 : 글쎄요. 쉽게 간다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이런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해서 저희 당 내부적으로는 조직 확대, 그리고 당원들과의 소통도 더 강화해야 되겠고요. 필승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에 대해서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최근에 문재인정부의 지지를 등에 업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지사 선거를 좀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서 자천, 타천, 유력인사들이 충북 도지사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의원님 도당위원장 자리에 오르시고 보니까 실제 당 내부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내년 도지사 후보 말입니다.
오 : 네. 뭐 당연히 저희 민주당에서 도지사를 배출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이시종 지사님께서 8년 재선하셨는데, 열심히 잘 하시고 계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은 또 이시종지사님께서 8년 하셨기 때문에 새로운 지사를 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함께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 아 새로운 지사 후보를 내는 것도 바람직하다?
오 : 네
이 : 그런데 말이죠. 오의원님께서 비공식적으로도 각종 언론을 통해서 내년 도지사선거 출마의사를 좀 간접적으로 피력한 게 사실이었거든요.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내년 도지사 선거 오의원님 출마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오 : 네. 제가 국회에 지금 4선 의원을 만들어줘서 중앙에서 충북발전을 위해서 책무를 다 하고 있는데요. 이제 중앙정치의 그런 경험과 또 제가 정치하기 이전에 지방자치단체장과 도단체장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행정경험과 정치경력을 합쳐서 도정발전에 열심히 헌신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 도정 발전에 헌신할 생각이 있으시다 라는 뜻은 출마할 생각이 있다 라고 저희가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오 : 네. 그렇게 해서 도정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한번 쏟아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의원님께서 도지사 내년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 라고 저희는 해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청주시장 좀 여쭤보겠습니다. 요즘에 청주시장 후보도 여러 명의 후보들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 이승훈 시장께서, 현직 시장께서 대법원에 사건에 가있습니다만 직위 상실 위기에 놓여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후보들이 지금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당원 확보를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일각에서는 과열 경쟁 아니냐, 볼썽사납다, 이런 지적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청주시장 더불어민주당 내에 후보 난립 문제를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 지금 청주시장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분이 여러 명 복수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그렇게 되면 경선을 하게 되니까 국민 경선은 시민들과 당원들을 함께 여론 조사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후보가 되려고 하는 분들이 당원 확보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 : 바람직한 현상이다...
오 : 네.
이 : 알겠습니다. 물론 뭐 경선 이라는 전제를 깔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안 문제 좀 여쭤보겠습니다. ktx세종역 신설 문제,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과 같은 당 소속이죠 이해찬 의원께서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들고 나왔는데, 오 위원장님, 이 ktx세종역 신설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 네, 세종시 입장에서 볼 때는 세종역을 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현재의 공주역과 오송역 구간도 44km 밖에 안되거든요. 근데 그 44km는 사실 ktx 적정 거리가 57km 라고 하는데, 57km에도 못 미칩니다. 근데 다시 44km 안에 또 다른 하나의 역을 만든다는 것은 이 고속철 개념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또 철도시설공단에서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도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해찬 의원이나 세종시장이 주장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는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 후보 시절에 자치단체 간에 합의를 하면 하겠다 이렇게 말씀 하셨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합의가 될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추진이 불가능 할 것이다, 이건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이 명백합니다.
이 :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도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해찬 의원이 사실 뭐 같은 당이십니다만, 문재인 정부의 실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혹시나...
오 : 네, 이건 이해찬 의원의 개인적인 실세 여부를 떠나서 이 사업의 타당성과 정당성 그리고 또 충북 도민께서 반대하는데 당에서 추진하기는 어렵다, 추진 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저희들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이 문제 좀 의원님께서 적극 나서서 충북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써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 : 네.
이 : 의원님, 의원님의 선거 공약중의 하나가 기억되는 게 청주 서원 경찰서 신설이 포함됐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서원 경찰서 신설 가시화 되고 있습니까?
오 : 네, 내년도 예산에 지금 정부 예산에 80억 원이 반영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신설되는 것으로 정부 계획이 확정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보다 더 활발한 의정 활동 도민들을 위해서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죠? 오제세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출연: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진행 : 이호상 기자
□프로그램 : [청주BBS 충청저널 967] 9월13일(수) 08:30~08:54(24분)
□주파수 : FM 96.7MHz.
** 인터뷰 내용 인용 시 ‘청주BBS 충청저널 967’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이호상(이하 이)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저희 BBS불교방송이 지난주부터 각 정당에 도당위원장들 연결을 해서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제세 국회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이죠. 전화로 연결해서 내년 지방선거 전략, 또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위원장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오제세(이하 오) : 네 안녕하십니까.
이 : 귀한시간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며칠 전에 저희가 뉴스를 보니까 의원님 큰상을 수상하셨던데 말이죠. 대한민국운동본부 주관하는 올해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상 수상하셨습니다. 간단하게 소감 좀 부탁드립니다.
오 : 네, 먼저 성원해주신 도민께 감사드리고요. 이번 대한민국운동본부에서 상을 주신 것은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입법성과에 대해서 상을 주셨는데요. 제가 대표 발의한 기초연금인상을 위한 기초연금법, 장애인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법, 그리고 노인의료비에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한 의료급여법 또 가습기살균제 등 제조물에 대한 책임법, 이런 법들에 대해서 인정해주신 걸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 주로 의원님 사회복지분야, 이 복지분야에 대해서 입법 활동을 두드러지게 하셨었군요.
오 : 네.
이 :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본론에 들어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의원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최근 안보위기 때문에 다소 내려간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70%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의원님 현직에 계시니까 말이죠. 문재인정부의 지지율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오 : 문재인정부가 아시는 것처럼 촛불민심결과로 탄생된 정부인만큼 문재인대통령께서도 이거에 대한 인식하에서 민주, 민생, 복지에 대한 철저한 인식과 또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이런 공약이행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일자리라든지 기초연금이라든지 건강보험 보장성확대, 이런 정책들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지금 높은 지지로 평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 : 국민과의 소통의 결과물이다, 의원님 말씀을 이렇게 좀 집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연장선상에서 물론 지역별 지지율 편차는 있겠습니다만, 큰 틀에서 문재인정부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지지율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내년 지방선거 있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이라면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충북지역에서 압승을 예측하는 이런 시각이 많은데 말이죠. 위원장이 어떻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오 : 네 현재 지지가 저희 민주당이 독주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이 : 그런 측면에서 위원장님이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할 위치에 서계신데, 아주 쉽게 가지 않을까요? 지방선거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오 : 글쎄요. 쉽게 간다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이런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해서 저희 당 내부적으로는 조직 확대, 그리고 당원들과의 소통도 더 강화해야 되겠고요. 필승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에 대해서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최근에 문재인정부의 지지를 등에 업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지사 선거를 좀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서 자천, 타천, 유력인사들이 충북 도지사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의원님 도당위원장 자리에 오르시고 보니까 실제 당 내부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내년 도지사 후보 말입니다.
오 : 네. 뭐 당연히 저희 민주당에서 도지사를 배출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이시종 지사님께서 8년 재선하셨는데, 열심히 잘 하시고 계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은 또 이시종지사님께서 8년 하셨기 때문에 새로운 지사를 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함께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 아 새로운 지사 후보를 내는 것도 바람직하다?
오 : 네
이 : 그런데 말이죠. 오의원님께서 비공식적으로도 각종 언론을 통해서 내년 도지사선거 출마의사를 좀 간접적으로 피력한 게 사실이었거든요.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내년 도지사 선거 오의원님 출마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오 : 네. 제가 국회에 지금 4선 의원을 만들어줘서 중앙에서 충북발전을 위해서 책무를 다 하고 있는데요. 이제 중앙정치의 그런 경험과 또 제가 정치하기 이전에 지방자치단체장과 도단체장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행정경험과 정치경력을 합쳐서 도정발전에 열심히 헌신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 도정 발전에 헌신할 생각이 있으시다 라는 뜻은 출마할 생각이 있다 라고 저희가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오 : 네. 그렇게 해서 도정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한번 쏟아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의원님께서 도지사 내년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 라고 저희는 해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청주시장 좀 여쭤보겠습니다. 요즘에 청주시장 후보도 여러 명의 후보들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 이승훈 시장께서, 현직 시장께서 대법원에 사건에 가있습니다만 직위 상실 위기에 놓여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후보들이 지금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당원 확보를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일각에서는 과열 경쟁 아니냐, 볼썽사납다, 이런 지적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청주시장 더불어민주당 내에 후보 난립 문제를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 지금 청주시장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분이 여러 명 복수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그렇게 되면 경선을 하게 되니까 국민 경선은 시민들과 당원들을 함께 여론 조사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후보가 되려고 하는 분들이 당원 확보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 : 바람직한 현상이다...
오 : 네.
이 : 알겠습니다. 물론 뭐 경선 이라는 전제를 깔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안 문제 좀 여쭤보겠습니다. ktx세종역 신설 문제,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과 같은 당 소속이죠 이해찬 의원께서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들고 나왔는데, 오 위원장님, 이 ktx세종역 신설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 네, 세종시 입장에서 볼 때는 세종역을 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현재의 공주역과 오송역 구간도 44km 밖에 안되거든요. 근데 그 44km는 사실 ktx 적정 거리가 57km 라고 하는데, 57km에도 못 미칩니다. 근데 다시 44km 안에 또 다른 하나의 역을 만든다는 것은 이 고속철 개념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또 철도시설공단에서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도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해찬 의원이나 세종시장이 주장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는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 후보 시절에 자치단체 간에 합의를 하면 하겠다 이렇게 말씀 하셨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합의가 될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추진이 불가능 할 것이다, 이건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이 명백합니다.
이 :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도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해찬 의원이 사실 뭐 같은 당이십니다만, 문재인 정부의 실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혹시나...
오 : 네, 이건 이해찬 의원의 개인적인 실세 여부를 떠나서 이 사업의 타당성과 정당성 그리고 또 충북 도민께서 반대하는데 당에서 추진하기는 어렵다, 추진 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저희들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이 문제 좀 의원님께서 적극 나서서 충북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써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 : 네.
이 : 의원님, 의원님의 선거 공약중의 하나가 기억되는 게 청주 서원 경찰서 신설이 포함됐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서원 경찰서 신설 가시화 되고 있습니까?
오 : 네, 내년도 예산에 지금 정부 예산에 80억 원이 반영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신설되는 것으로 정부 계획이 확정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보다 더 활발한 의정 활동 도민들을 위해서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죠? 오제세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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