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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추석 앞두고, 물가 상승...'달갑지 않은 '열흘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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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9.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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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달 초
최장, 열흘짜리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주부들과 직장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들썩이는 물가 때문에
황금연휴가 달갑지 않다고 합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최장 열흘짜리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지만,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주부들과 직장인들은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긴 연휴로 지출 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게다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와 유류비 인상 폭이 심상찮기 때문입니다.

농산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청주 육거리시장의 600g 건고추 가격은 ‘만 5천원’

평년 수준보다 59%가량 뛰었습니다.

애호박 1개는 34%, 깐마늘 1kg은 28%, 양파 1kg은 24%가량 각각 올랐습니다.

농협 충북유통에서 판매 중인 대파 1kg가격도 26%나 올랐고, 시금치 1kg은 21%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선물과 제수용으로 쓰일 사과, 배 가격도 예년에 비해 높게 형성됐습니다.

30개 짜리 특란 계란은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5천 8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평년 수준보다 24%가량 오른 것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잠하던 기름 값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충북지역 휘발유 값은 리터(ℓ)당 1473원입니다.

7월 4주 최저가격을 찍은 이후, 연일 상승세입니다.

국제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다가올 추선연휴가 최장 열흘이나 이어집니다.

하지만,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물가 때문에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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