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초급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장교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오늘(19일) 

군형법상 강제추행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A 대령 측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성범죄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A 대령은 지난해 10월 영외에서 

부대 회식 후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장교 B씨를 관내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