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계란파동에 채소가격 증가까지...고민많은 영양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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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9.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최근
일선 학교 영양교사들이
급식 식단표를 어떻게 짤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학생들이 계란을 기피하고
여기에다가,
채소 가격마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계란을 꺼리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문제없다’는 공문을 일선학교에 전달했는데도, 학부모들의 거부감은 여전한 상탭니다.
채소 가격은 현재 오를 대로 오른 상탭니다.
장마 직전인 지난 7월 초 포기당 3천원 하던 배추는 9천원까지 올랐고
640원 이었던 상추 100g은 2천 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둔 상황이어서 급식물가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배추로 만든 겉절이나 상추는 학교 급식 식단에서 거의 빠진 상탭니다.
한정된 급식비로는 단가를 맞출 수도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균형잡힌 식단을 짜야하는 영양 교사들의 선택의 폭은 극히 좁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영향교사들은 값비싼 배추와 상추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배추를 제공하고 있고, 오이와 양파 초무침도 식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또 음식에 들어갈 계란은 학교급식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살충제 계란 논란과 폭등한 채솟값.
일선 학교의 급식 식단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최근
일선 학교 영양교사들이
급식 식단표를 어떻게 짤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학생들이 계란을 기피하고
여기에다가,
채소 가격마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계란을 꺼리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문제없다’는 공문을 일선학교에 전달했는데도, 학부모들의 거부감은 여전한 상탭니다.
채소 가격은 현재 오를 대로 오른 상탭니다.
장마 직전인 지난 7월 초 포기당 3천원 하던 배추는 9천원까지 올랐고
640원 이었던 상추 100g은 2천 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둔 상황이어서 급식물가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배추로 만든 겉절이나 상추는 학교 급식 식단에서 거의 빠진 상탭니다.
한정된 급식비로는 단가를 맞출 수도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균형잡힌 식단을 짜야하는 영양 교사들의 선택의 폭은 극히 좁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영향교사들은 값비싼 배추와 상추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배추를 제공하고 있고, 오이와 양파 초무침도 식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또 음식에 들어갈 계란은 학교급식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살충제 계란 논란과 폭등한 채솟값.
일선 학교의 급식 식단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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