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학철 도의원 징계 '출석정지 30일'이 아닌 고작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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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9.0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그제(4일)
충북도의회 윤리특위가
김학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중징계를 내렸는데요.
그런데
김학철 의원의 '징계 일수'를 분석해 보니,
중징계는 커녕, 경징계보다도 못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했던 김학철 의원.
충북도의회 윤리특위는 책임을 물어 김학철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실제 김학철 의원의 출석정지는 중징계에 속합니다.
하지만 김학철 의원의 징계처분을 들여다보면 중징계는커녕, 경징계보다도 못합니다.
도의회가 처분한 출석정지는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까지 포함됩니다.
도의회는 현재 회기 중인데, 김학철 의원이 속한 행문위는 오늘(5일)부터 10일까지 특별한 의사일정이 없습니다.
결국 오는 11일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게 이번 회기 중, 김학철 의원에 대한 최고의 제약인 셈입니다.
다음 회기는 다음달 12일 진행됩니다.
김학철 의원의 출석정지가 끝난 뒤에 다음 회기가 열리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30일 출석정지’라고 포장돼 있지만, 실질적인 징계는 고작 하루인 것입니다.
현재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김학철 의원의 징계를 두고 ‘솜방망이 처분이다, 물 징계’라며 맹 비난하고 있습니다.
도의회의 ‘솜방망이 징계’라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그제(4일)
충북도의회 윤리특위가
김학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중징계를 내렸는데요.
그런데
김학철 의원의 '징계 일수'를 분석해 보니,
중징계는 커녕, 경징계보다도 못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했던 김학철 의원.
충북도의회 윤리특위는 책임을 물어 김학철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실제 김학철 의원의 출석정지는 중징계에 속합니다.
하지만 김학철 의원의 징계처분을 들여다보면 중징계는커녕, 경징계보다도 못합니다.
도의회가 처분한 출석정지는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까지 포함됩니다.
도의회는 현재 회기 중인데, 김학철 의원이 속한 행문위는 오늘(5일)부터 10일까지 특별한 의사일정이 없습니다.
결국 오는 11일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게 이번 회기 중, 김학철 의원에 대한 최고의 제약인 셈입니다.
다음 회기는 다음달 12일 진행됩니다.
김학철 의원의 출석정지가 끝난 뒤에 다음 회기가 열리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30일 출석정지’라고 포장돼 있지만, 실질적인 징계는 고작 하루인 것입니다.
현재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김학철 의원의 징계를 두고 ‘솜방망이 처분이다, 물 징계’라며 맹 비난하고 있습니다.
도의회의 ‘솜방망이 징계’라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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