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칼자루에 지역 대학가‘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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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9.0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이행점검 결과에서
청주대와 유원대, 충북도립대가
기준 이하의 평가를 받아
내년에도 정부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청주대학교 정성봉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이번 결과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하는 등
지역 대학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교육부가 구조개혁 이행점검 결과,
청주대를 정부 재정지원 대학에서 제외하자
대학임원들이 ‘전원사퇴’로
이번 일에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정성봉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오늘(5일)
성명에서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
컨설팅 이행 점검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받은데 대해
전원 보직사퇴와 함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과 함께 대학 재단인 청석학원에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청주대의 결단에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함께 분류된
충북도립대와 유원대는 초긴장 모드입니다.
충북도립대는
조직과 예산 등의 분야를 재정비하고,
외부 컨설팅과 우수 대학 벤치마킹을 통해
내년도 평가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유원대 역시 내년 평가에 발맞춰
대학 구조 개혁을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학들이
이처럼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는
잘못하다간 대학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전국 대학에 구조개혁을 요구했습니다.
만약 구조개혁에 응하지 않으면
강제로 폐교조치시킨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실제로 정부는 현재까지
전국 8곳의 대학을 폐교시켰습니다.
또 정부가 구조개혁을 이행하지 않은 대학들에 대해선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 제한 등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점도
신입생 유치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구조개혁 요구에
지역 대학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이행점검 결과에서
청주대와 유원대, 충북도립대가
기준 이하의 평가를 받아
내년에도 정부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청주대학교 정성봉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이번 결과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하는 등
지역 대학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교육부가 구조개혁 이행점검 결과,
청주대를 정부 재정지원 대학에서 제외하자
대학임원들이 ‘전원사퇴’로
이번 일에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정성봉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오늘(5일)
성명에서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
컨설팅 이행 점검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받은데 대해
전원 보직사퇴와 함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과 함께 대학 재단인 청석학원에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청주대의 결단에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함께 분류된
충북도립대와 유원대는 초긴장 모드입니다.
충북도립대는
조직과 예산 등의 분야를 재정비하고,
외부 컨설팅과 우수 대학 벤치마킹을 통해
내년도 평가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유원대 역시 내년 평가에 발맞춰
대학 구조 개혁을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학들이
이처럼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는
잘못하다간 대학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전국 대학에 구조개혁을 요구했습니다.
만약 구조개혁에 응하지 않으면
강제로 폐교조치시킨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실제로 정부는 현재까지
전국 8곳의 대학을 폐교시켰습니다.
또 정부가 구조개혁을 이행하지 않은 대학들에 대해선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 제한 등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점도
신입생 유치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구조개혁 요구에
지역 대학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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