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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정신 나간 공무원들…‘통제불능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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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9.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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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조직, 그 조직이 공무원 조직이든, 사(社) 조직이든 예상치 일탈행윅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이니까요.

그런데, 청주시 공무원들은 해도 해도 너무하는 군요.

청주시, 정말 ‘비리 백화점’, ‘범죄 백화점’이라는 말을 듣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범죄 유형도 뇌물수수는 기본이고, 상급자 폭력에 화장실 몰카, 보도방 운영하까지.

혀를 내두를만한 저급한 범죄행위 공무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자정능력을 상실했다는 탄식이 나옵니다.

지난주, 20대 청주시 공무원이 유흥업소에 도우미를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앞서 또 다른 30대 청주시 공무원은 청주시내 한 상가 건물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불과 석달 전에는 하위직 직원으로부터 세 차례나 폭력을 당한 청주시청 간부 공무원이 목숨을 끊은 일도 있었습니다.

올 초에는 건축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40대 공무원이 구속됐구요.

이같은 사건은 일부일 뿐입니다.

청주시, 그 때 마다 공직 기강을 바로잡겠다며 야단법석을 떨지만 자정능력을 잃은 모습입니다.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3천여명이나 되는 큰 조직이다 보니 사건사고가 없을 수 있느냐며 청주시를 애써 이해해 주려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270여개 자치단체 중에서 청주시 같은 조직이 있습니까?


작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청주시는 시 단위 자치단체 75곳 중에서 68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을 쓴 것이죠.

올해 청렴도 평가도 뻔 한 결과가 예상되는군요.

이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이승훈 시장에게도 분명히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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