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BBS 주장] 국민 불신 자처한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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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8.28 댓글0건본문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비롯된 먹거리 불안에 이어 여성들의 생리대, 아기용기저귀, 유럽산 돼지고기 가공품까지.
이 모든 사건들의 주무부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입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 때 어설픈 대응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죠.
아니나 다를까 생리대 파동에서도 부실한 대처, 뒷북대처라는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유해 성분 생리대 파문은 이미 1년여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실태 조사를 해야 할 상황이었는데도 식약처는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결국 한 여성시민단체가 국내 한 대학에 의뢰해 국내 유통되는 생리대 모든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뒤늦게 식약처는 부랴부랴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하지만 때가 늦어도 한참 늦었습니다.
돈만 좇는 기업의 양심 불량과 정부의 무능 때문에 국민 생명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식약처는 언제까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줄 겁니까.
청주 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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