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정치적 단두대’ 앞에 선 물난리 외유 도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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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8.2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지난달 물난리 속에 외유연수를 떠났다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이후한달이 넘도록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9일)부터 열리는 충북도의회 임시회와 자유한국당 중앙당으로부터 문제의 도의원들이 어떤 처분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물난리 속에 외유성 연수를 떠났다 귀국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학철, 박한범, 박봉순, 최병윤 의원.
이들의 정치적 운명이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의회는 내일(29일) 개회하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최병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징계를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 회기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병윤 의원이 제출한
의원직 사퇴 수리여부도 관심입니다.
앞서 최 의원은 이달 초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자신이 독단으로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결정을 이번 임시회까지 미뤘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양희 의장이 한달 동안
최 의원의 사퇴서를 처리하지 않은 이유가
최 의원의 사퇴서를 받아들이면
나머지 의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질 것은 자명하고,
얼마전까지 자당 의원이었던
나머지 3명의 의원들에 대한
처분의 책임을 지지않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도 그럴것이
김학철, 박한범, 박봉순 의원은
자유한국당 중앙당으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아 재심을 청구한 상황.
공교롭게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재심 결과는
이번 회기 중인
다음달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김양희 의장이나 충북도의회가
중앙당의 재심 결과를 보고 난 뒤에
윤리위원회에서
이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란 것이
지역 정가의 중론입니다.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의원들이 표결을 통해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을 도의회에서
제명해야한다“는 ‘엄벌론’이 나오고 있고,
“남은 기간동안 의원직만이라도
유지시켜줘야 한다“는
‘온정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쪽에서는
김학철 의원의 경우 ‘레밍’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만큼 제명처분하고,
나머지 의원들은 출석정지 등의 수준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자는 ‘절충론’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난리 속 외유연수 파문을 일으킨
4명의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정치적 단두대 앞에 섰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지난달 물난리 속에 외유연수를 떠났다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이후한달이 넘도록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9일)부터 열리는 충북도의회 임시회와 자유한국당 중앙당으로부터 문제의 도의원들이 어떤 처분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물난리 속에 외유성 연수를 떠났다 귀국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학철, 박한범, 박봉순, 최병윤 의원.
이들의 정치적 운명이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의회는 내일(29일) 개회하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최병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징계를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 회기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병윤 의원이 제출한
의원직 사퇴 수리여부도 관심입니다.
앞서 최 의원은 이달 초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자신이 독단으로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결정을 이번 임시회까지 미뤘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양희 의장이 한달 동안
최 의원의 사퇴서를 처리하지 않은 이유가
최 의원의 사퇴서를 받아들이면
나머지 의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질 것은 자명하고,
얼마전까지 자당 의원이었던
나머지 3명의 의원들에 대한
처분의 책임을 지지않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도 그럴것이
김학철, 박한범, 박봉순 의원은
자유한국당 중앙당으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아 재심을 청구한 상황.
공교롭게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재심 결과는
이번 회기 중인
다음달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김양희 의장이나 충북도의회가
중앙당의 재심 결과를 보고 난 뒤에
윤리위원회에서
이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란 것이
지역 정가의 중론입니다.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의원들이 표결을 통해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을 도의회에서
제명해야한다“는 ‘엄벌론’이 나오고 있고,
“남은 기간동안 의원직만이라도
유지시켜줘야 한다“는
‘온정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쪽에서는
김학철 의원의 경우 ‘레밍’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만큼 제명처분하고,
나머지 의원들은 출석정지 등의 수준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자는 ‘절충론’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난리 속 외유연수 파문을 일으킨
4명의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정치적 단두대 앞에 섰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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