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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다시 고개 든 충북 지방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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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8.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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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뒤로 하고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나 국민적 공분을 불러왔던 충북도의원들.

이 일이 벌어진 것이 지난달 18일이까요.

이제 겨우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4명의 도 의원 중 최병윤 의원은 아예 도의원을 사퇴했습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이 연수를 주도한 김학철 의원.

비판 여론이 들끓자 국민들을 ‘레밍’, 이른바 ‘들쥐’에 빗댄 발언을 해 파문을 키웠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의 여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한 보수단체로부터 고발까지 당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제천시의원 9명이 최근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다고 하는군요.

일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공식 일정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의 일정은 그랜드 캐니언과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등 관광지 방문이 더 많다고 하는군요.

이번 연수비용은 1인당 480만원으로 이 가운데 1인당 250만원은 혈세로 지원됐습니다.

최근 시민단체와 학계 등을 중심으로 지방의회 해외연수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죠.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제도를 뜯어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만 하더라도 지방의회 해외연수 논란은 잠재울 수 있습니다.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사전 심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연수 후 의원들이 연수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했는지 공개해서 철저하게 검증하는 겁니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연수비를 반납하게 하는 등 강력한 관리방안이 필요합니다.

청주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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