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출연기관 직원 '특혜.비리 의혹' 폭로...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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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8.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 출연기관인
청주상권활성화 관리재단 구성원들이
간부 직원의 폭언과 ‘특혜·비리’ 의혹 등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폭로했습니다.
청주시가
재단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상권활성화 재단에 근무하고 있는 A 씨와 B 씨는
오늘(24일) 청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부에서 ‘업체 특혜 선정이나 공사대금 과다 책정 의혹, 나들가게 선정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상권활성화관리재단이 추진한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전기·조명기구 설치 공사비는 2천 800만원입니다.
하지만 다른 업체가 제출한 견적은 ‘천 5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은 "실무자를 배제한 채 재단의 모 팀장이 업체를 선정했고
공사 계약을 체결하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했다"며
"시민의 혈세가 ‘천 300만원’이나 낭비됐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월 가경터미널시장과 직지시장에 총 3억원 규모의 증발냉각장치를 설치할 업체를 선정할 때도 이 팀장이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열리기도 전에 업체를 일방 선정했다고 이들은 밝혔습니다.
[인서트]
재단 A 직원입니다.
“ ”
이들은 부당함을 건의하자, 간부 직원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고 퇴사를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재단 A 직원입니다.
“ ”
재단은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1개월 이상 영업한 나들가게를 선정해 시설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의회 모 의원의 아들이 운영할 나들가게 개점 전에 재단 측은
이 시의원의 부탁을 받고 직원을 보내 상담하는 등
특혜를 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된 간부 직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대부분의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화가나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청주시 감사관실은 재단 상대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청주시 출연기관인
청주상권활성화 관리재단 구성원들이
간부 직원의 폭언과 ‘특혜·비리’ 의혹 등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폭로했습니다.
청주시가
재단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상권활성화 재단에 근무하고 있는 A 씨와 B 씨는
오늘(24일) 청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부에서 ‘업체 특혜 선정이나 공사대금 과다 책정 의혹, 나들가게 선정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상권활성화관리재단이 추진한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전기·조명기구 설치 공사비는 2천 800만원입니다.
하지만 다른 업체가 제출한 견적은 ‘천 5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은 "실무자를 배제한 채 재단의 모 팀장이 업체를 선정했고
공사 계약을 체결하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했다"며
"시민의 혈세가 ‘천 300만원’이나 낭비됐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월 가경터미널시장과 직지시장에 총 3억원 규모의 증발냉각장치를 설치할 업체를 선정할 때도 이 팀장이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열리기도 전에 업체를 일방 선정했다고 이들은 밝혔습니다.
[인서트]
재단 A 직원입니다.
“ ”
이들은 부당함을 건의하자, 간부 직원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고 퇴사를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재단 A 직원입니다.
“ ”
재단은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1개월 이상 영업한 나들가게를 선정해 시설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의회 모 의원의 아들이 운영할 나들가게 개점 전에 재단 측은
이 시의원의 부탁을 받고 직원을 보내 상담하는 등
특혜를 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된 간부 직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대부분의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화가나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청주시 감사관실은 재단 상대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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