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이틀에 한번 꼴로 비…농작물 생육 부진에 농민들‘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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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8.2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난달부터
장맛비와 소나기 등
충북지역에는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연일 내리는 비로
충분한 일조량이 필요한
벼나 과일들이
제대로 크지 못해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벼농사를 짓는
57살 A 씨.
A씨는 논에 나올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올해 벼의 생육이
너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A씨는
“벼가 제대로 자라려면
충분한 일조량이 필요하지만
연일 내리는 비에
올해 농사는 그야말로 흉작“이라고
말합니다.
벼의 이삭을 살펴보면
속이 빈 쭉정이들이
드물지 않게 발견됩니다.
과수 농가들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일조량이 많을수록
과일의 당도가 높아지는데
연일 비가 내려
과일의 당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 농가들은
앞으로도 과일들이 비를 계속 맞을 경우
상품성을 잃을까 걱정해
아직 덜 익은 과일들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수발생일수는 18일에
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온 셈입니다.
더 큰 문제는
동시베리아 인근의
기압계가 정체되면서
서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습한 기압골이 빠져나가지 못해
다음달에도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인서트]
청주기상지청 김나윤 예보관입니다.
농민들은
계속되는 비 소식에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지난달부터
장맛비와 소나기 등
충북지역에는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연일 내리는 비로
충분한 일조량이 필요한
벼나 과일들이
제대로 크지 못해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벼농사를 짓는
57살 A 씨.
A씨는 논에 나올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올해 벼의 생육이
너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A씨는
“벼가 제대로 자라려면
충분한 일조량이 필요하지만
연일 내리는 비에
올해 농사는 그야말로 흉작“이라고
말합니다.
벼의 이삭을 살펴보면
속이 빈 쭉정이들이
드물지 않게 발견됩니다.
과수 농가들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일조량이 많을수록
과일의 당도가 높아지는데
연일 비가 내려
과일의 당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 농가들은
앞으로도 과일들이 비를 계속 맞을 경우
상품성을 잃을까 걱정해
아직 덜 익은 과일들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수발생일수는 18일에
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온 셈입니다.
더 큰 문제는
동시베리아 인근의
기압계가 정체되면서
서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습한 기압골이 빠져나가지 못해
다음달에도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인서트]
청주기상지청 김나윤 예보관입니다.
농민들은
계속되는 비 소식에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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