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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교육청, '계란급식 일부 허용'... 학부모 "여전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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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8.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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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교육청이
‘계란급식 식재료 사용중지 조치’를
일부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초등학교는 오늘(21일) 급식 메뉴에서 계란을 뺐습니다.

이 학교는 오늘뿐만 아니라, 이달 전체 식단에서 계란 사용을 아예 빼버렸고,
다음달 식단에서도 계란 사용을 중지할 예정입니다.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워낙 크다 보니 안전성이 확보됐더라도 당분간 사용을 자제한다는 방침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다가 사용여부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주의 한 중학교도 계란 사용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적합 판정을 받았어도 살충제 성분이 추가로 검출되는 정부 조사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청주의 또다른 중학교는 학교 급식에서 계란 사용을 모두 없애고 소량만 사용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 일선 학교가 '계란' 사용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은 급식에 사용하도록 허용한다”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도교육청의 이 같은 허용 지침에도 계란을 급식에 사용하겠다고 나서는 학교는 거의 없습니다.

현재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은 정점에 달했습니다.

학교 측도 안전성이 확보됐더라도 당분간 계란사용을 자제한다는 방침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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