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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양계농가에서 살충제 계란 600만개 유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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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8.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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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의 한 양계농가의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이 농가는
두달 전 농장에 살충제를 뿌린 뒤
최근까지 약 600만개의 계란을
전국으로 출하해 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음성 생극면에 위치한
A양계농장.

이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됐습니다.

도내에서
3천마리 이상 닭을 키우는
양계농가 78 곳 중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곳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인서트]
충북도 김창섭 과장입니다.


아직까지 검출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문제는 이 농장이
농약이나 항생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친환경 무항생제 농장이라는 점.

게다가 살충제를 살포한 지
벌써 두달이
넘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전국 양계농가의
계란이 유통중지됐지만
이 농장이 파리를 쫓기 위해
비펜트린을 농장에 살포한 것은
지난 6월.

이 농장의 하루 생산량 10만개를 감안하면
이 농장에서 두달동안 전국으로 유통된
계란은 600만개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 농장은
청주와 증평, 부천, 시흥, 인천 지역에
계란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도는 이 농장에서 보관중인
계란 31만 5천개를 전량 폐기하고
계란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할 방침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김창섭 과장입니다.

내일 발표되는
이 농가 계란의 비펜트린 검출량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출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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