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보 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토를 공격하겠다는 북한의 도발에,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 수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변 강대국들 역시 초긴장상태입니다.

북한이 실제 비이성적 행동을 이어가지 않을까 걱정인 것이죠.

북한발 위기에 전세계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가장 큰 걱정은 직접당사자인 우리나라죠.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대한민국은 전쟁 위기 상황이 아니라고 국민들을 안심시키고는 있지만 불안감을 불식시키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더욱 걱정인 것은 작금의 최악의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을 가지고 여‧야가 정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야권은 문재인 패싱, 코리아 패싱이다. 또 정부가 안보 불감증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여당은 문재인 정부 흔들기다. 야당이 안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야의 이런 모습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야 할 것 없이, 지금의 안보 상황에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위기 극복에 머리를 맞대도 시원찮을 판에 정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라니.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한반도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 모두 초당적으로 협력할 때입니다.

청주 BBS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