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앞에선 사과 뒤에선 재심…물난리 외유 도의원 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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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8.1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난달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당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던
충북도의회 도의원들이
최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자신들의 제명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는데요.
이들의 이중적인 행동에
시민사회단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인서트]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충북지역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북여성연대는 오늘(10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 끌기로 꼼수 부리는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인서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최진아 사무국장입니다.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도의원들의 이중적인 태도.
외유 연수로 지탄을 받은 도의원들이
그동안 겉으로는 “당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고 말해 놓고
자신들의 예상보다 강한 처벌인 ‘제명 처분’을 받자
이제와서 말을 바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들은 김양희 의장과 충북도의회의
미온적인 태도도 꼬집었습니다.
김양희 의장이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이 제출한 사퇴서를
아직까지 처리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 전까지 자당의원이었던 나머지 3명의 도의원을
감싸고 돌려는 꼼수라는 것입니다.
또 충북도의회가
2/3 이상 의원들의 동의가 있으면
도의회 차원에서 해당 의원들을 제명할 수 있음에도
제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도의원 제명에 대한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에 충북도의회는
아직까지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도 해당 도의원 3명이
의원직을 사퇴할 때까지
사퇴촉구집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는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 파문.
어떤 방식으로든 이제는
이 사태를 매듭 지을 때가 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지난달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당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던
충북도의회 도의원들이
최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자신들의 제명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는데요.
이들의 이중적인 행동에
시민사회단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인서트]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충북지역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북여성연대는 오늘(10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 끌기로 꼼수 부리는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인서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최진아 사무국장입니다.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도의원들의 이중적인 태도.
외유 연수로 지탄을 받은 도의원들이
그동안 겉으로는 “당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고 말해 놓고
자신들의 예상보다 강한 처벌인 ‘제명 처분’을 받자
이제와서 말을 바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들은 김양희 의장과 충북도의회의
미온적인 태도도 꼬집었습니다.
김양희 의장이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이 제출한 사퇴서를
아직까지 처리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 전까지 자당의원이었던 나머지 3명의 도의원을
감싸고 돌려는 꼼수라는 것입니다.
또 충북도의회가
2/3 이상 의원들의 동의가 있으면
도의회 차원에서 해당 의원들을 제명할 수 있음에도
제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도의원 제명에 대한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에 충북도의회는
아직까지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도 해당 도의원 3명이
의원직을 사퇴할 때까지
사퇴촉구집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는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 파문.
어떤 방식으로든 이제는
이 사태를 매듭 지을 때가 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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