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청이
공사 설계와 시공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청주시는
상당구청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여
모두 70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상당구청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역 내 정비·보수공사 6건을
추진했지만,
설계와 시공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혈세를 낭비했습니다.

또
건설공사 ‘하자 검사’도
시행하지 않는 등
각종 업무를 소홀히 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청주시는
43건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27건에 대해서는
주의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