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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지난 주말 '찜통더위' 절정... 수재민과 농민 '삼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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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8.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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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주말
청주 일부지역과 증평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충북지역은
사흘째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장맛비에 물난리를 겪은
수해민들과 농민들은
현재 폭염과 싸우며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충북지역의 한여름 더위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지난 5일 증평지역의 한낮 기온이 37.7도까지 올랐고,
어제(6일)는 청주시 문의면 지역이 37.4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충북지역은 사흘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낯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5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처럼 폭염이 계속되자, 지난 주말 유명 계곡 등에는 피서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괴산 화양계곡과 제천 송계계곡 등은 가마솥더위를 피하기 위해 종일 북적거렸고,
도내 야영장 등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지난달 16일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본 수재민들은
이젠 폭염과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응급복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수해민들은 씻고, 먹을 수 있는 물 부족과 또 성가신 모기떼로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농가들도 비상입니다.

최근 물난리를 겪은 농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하, 병충해 등과 싸우고 있습니다.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재민들과 농가들은 현재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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