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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에서 끝없이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이미지..."바람 잘 날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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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8.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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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도의원들의 물난리 속 해외연수 사태부터
도당위원장의 대학병원 응급실 추태의혹까지.

게다가 검찰이 최근
지난해 도의회 의장 선거과정에서 불거졌던
'돈봉투 뇌물 의혹'에 연루된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 두 명을
재판에 넘기면서
충북에서
자유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지방검찰청은 최근
충북도의회 의장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자유한국당 소속
강현삼, 박병진 도의원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4월
새누리당 후반기 도의회
의장 후보에 출마했던 강현삼 의원은
자신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500만원씩 두차례에 걸쳐
모두 천만원을
박병진 의원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물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돈봉투 의혹에 더해
외유성 해외연수 사태도
진정될 기미가 없어
자유한국당 비난 여론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
당에서 제명된
충북도의회 김학철, 박한범, 박봉순 의원은
최근 중앙당에 재심요청을 하면서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비난 여론에
직면했습니다.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도의원들의
과거행적도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학철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들을 '미친개'에 비유했고
박한범 의원은
몇년 전 공무원과 술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술병을 집어던진 추태를 부린바 있습니다.

박봉순 의원은
지난달 최악의 물난리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강서동 등
자신의 지역구를 내팽개치고
외유연수를 떠난 장본인입니다.

도의원들 뿐만 아닙니다.

최근까지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의 수장이었던
송태영 전 도당위원장은
최근
충북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문을 걷어차고 의료진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조차 의심스럽다는
자조섞인 말이
내부에서
나올 정도 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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