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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친절한 정숙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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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8.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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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친절한 정숙씨 열풍’이 일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친절한 정숙씨’가 누구냐면, ‘퍼스트레이디’, 대한민국 영부인 김정숙 여사입니다.

지난 21일이죠.

김정숙 여사가 청주시 미원면 청석골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죠.

김 여사는 이날 봉사활동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분홍색 고무장갑을 끼고 수해 복구를 도왔습니다.

진흙이 묻은 가재도구를 부지런히 나르고 물에 젖은 이불을 건조하면서 약 4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함께 한 봉사자들에게는 자신이 준비해 간 수박과 음료수 등을 나눠줬습니다.

김 여사의 권위를 내려놓은 소탈한 행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석 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로 이사하던 첫날 사저 앞을 지키고 있던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간 일화는 유명하죠.

감히 범접할 수 없었던 과거 영부인의 모습이 아니라, 평상복에 조끼를 입고 푸근한 동네 아줌마 같은 모습의 김정숙 여사.

지난 5월 청와대의 국회 원내대표 초청 회동에서는 감사의 손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해 화제를 모았죠.

우리는 최고 통치권자의 아내를 관례상 영부인(令夫人)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김 여사는 자신을 영부인이 아닌 ‘여사’로 불러달라고 말하며 소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영부인의 이같은 소탈한 행보가 ‘보여 주기식 쇼가 아니냐’는 비뚤어진 시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결 같은 영부인의 소탈한 행보는 ‘진정성’을 얻어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감히 범접할 수 없었던 역대 영부인의 행보와는 분명히 다릅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최초 김정숙 여사를 소재로 한 ‘유쾌한 정숙씨’라는 제목의 트로트 노래도 나왔다고 하는군요.

여러분!

우리는 ‘친절한 정숙씨’를 응원합니다.

청주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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