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김양희 도의장 “최병윤 사퇴 순수성 의심스럽다”…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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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8.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최악의 물난리 속 해외연수를 떠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도의원직을 사퇴한 최병윤 의원의 ‘순수성’이 의심스럽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 의장은 특히 “최 의원이 지역구를 버린 것”이라며 최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청주BBS 김정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병윤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은 지난달 24일.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현직 지방의원이 사직할 경우 의회 의결 또는 폐회 중이라면 의장이 직권으로 사직을 허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최 의원에 대한 사퇴서를 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의장은 BBS와의 통화에서 “최 의원의 ‘사퇴 순수성’이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최 의원이 지역구를 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1.
김양희 의장
“정말로 본인이 순수한 마음 (사퇴서를) 낸 건지, 그런 것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내니, 본인이 지역구를 버리듯이 그냥 낸다. 그 걸 그냥 처리한다. 그건 옳지 않다”
최 의원은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인서트 2.
최병윤 의원
“사퇴한 것이 다른 의도가 뭐가 있습니까. 괜히 저 때문에, 제가 사퇴서를 내니까 자유한국당의원들이 압박을 많이 받겠죠. 의장하고…”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온 도의원은 4명.
김학철‧박봉순‧박한범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고, 최병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최 의원이 도의원 사퇴를 선언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은 “최 의원의 책임 있는 모습을 환영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측은 “내년 지방선거 때 음성군수 출마를 위한 최 의원의 꼼수”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김양희 의장도 자유한국당 소속입니다.
김 의장이 시간을 끌어 얼마 전까지 자유한국당에서 한 솥밥을 먹던 세 명의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최악의 물난리 속 해외연수를 떠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도의원직을 사퇴한 최병윤 의원의 ‘순수성’이 의심스럽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 의장은 특히 “최 의원이 지역구를 버린 것”이라며 최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청주BBS 김정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병윤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은 지난달 24일.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현직 지방의원이 사직할 경우 의회 의결 또는 폐회 중이라면 의장이 직권으로 사직을 허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최 의원에 대한 사퇴서를 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의장은 BBS와의 통화에서 “최 의원의 ‘사퇴 순수성’이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최 의원이 지역구를 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1.
김양희 의장
“정말로 본인이 순수한 마음 (사퇴서를) 낸 건지, 그런 것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내니, 본인이 지역구를 버리듯이 그냥 낸다. 그 걸 그냥 처리한다. 그건 옳지 않다”
최 의원은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인서트 2.
최병윤 의원
“사퇴한 것이 다른 의도가 뭐가 있습니까. 괜히 저 때문에, 제가 사퇴서를 내니까 자유한국당의원들이 압박을 많이 받겠죠. 의장하고…”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온 도의원은 4명.
김학철‧박봉순‧박한범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고, 최병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최 의원이 도의원 사퇴를 선언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은 “최 의원의 책임 있는 모습을 환영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측은 “내년 지방선거 때 음성군수 출마를 위한 최 의원의 꼼수”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김양희 의장도 자유한국당 소속입니다.
김 의장이 시간을 끌어 얼마 전까지 자유한국당에서 한 솥밥을 먹던 세 명의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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