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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회복불능 충북도의회'…김양희 의장의 리더십 부재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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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7.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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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의 '리더십 부재'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국민적 공분을 불러오는 등 김 의장이 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뒤 도의회에서는 툭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각종 비위•비리 사건이 터지는 등 그야말로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지금 충북도의회의 신뢰 수준은 '회복 불능'상태 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소속 김양희 의장은 지난해 7월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의장 선출과정은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이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친 김양희파•반 김양희파'로 양분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500만원 돈봉투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후반기 도의회.

하지만 김양희 의장 취임 후 도의회는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의원들끼리 이전투구를 벌이더니 자기들끼리 상임위원장 자리 1년씩 나눠먹기, 김학철 의원의 '국회 탄핵 찬성 미친개 막말 파문', 최악의 가뭄 피해 속 외유성 해외연수, 윤홍창 의원의 음주운전, '보복성 예산삭감 논란', 여기에 이번 비 피해 속 해외연수까지.

시민사회단체들은 '막장 충북도의회다. 도의회는 존재 가치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들이 벌어질 때마다 '김양희 의장'의 책임 있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국민적 공분을 불러온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 사태에 대해서도 김 의장은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들며 윤리위원회 회부 등 도의회 차원의 징계 절차는 물론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도의회 수장으로서 평의원들의 도덕불감증 행태에 대해 전혀 제동을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더십을 기대하기에 앞서 김 의장에게 정무적 감각은 찾아 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그냥 자리보전과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모양새입니다.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충북도의회의 신뢰.

도의회가 이 지경이 된 데는 김양희 의장의 책임이 크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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