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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의 ‘레이저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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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7.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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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가 돌아온 4명의 충북도의원들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도의원은 의원직을 전격 사퇴했죠.

나머지 자유한국당 소속 세 명의 의원은 당에서 제명됐습니다만 여전히 의원 배지는 달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충북도의회의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충북도의회의 존재 가치가 있느냐는 최악의 비난도 나옵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빗겨갈 수 없습니다.

단순히 도의회 수장으로서 얼마든지 최악의 물난리 속 도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연수에 제동을 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 의장은 지난달 최악의 가뭄에 농민들을 뒤로하고 또 다른 도의원들이 역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을 때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엊그제 기자회견장에서 도의회 수장으로서의 책임을 묻는 BBS 기자의 질문에
한 동안 날카로운 눈빛으로 기자를 쏘아보며 ‘레이저 눈빛’을 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배웠나 봅니다.

정치판에서 못된 것은 금방 배웁니다.

김 의장, 레이저를 쏜 뒤 “도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게 진정성 있는 사과일까요.

김 의장의 사과가 그저 '말 뿐인 사죄', '영혼 없는 사과'라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 입니다.

김양희 의장이 쏜 ‘레이저 눈빛’은 반드시 부메랑이 돼 ‘더 강력한 레이저’로 돌아갈 것입니다.

청주 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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