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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BBS주장] 김학철 도의원의 ‘궤변’…“참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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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7.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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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난 것도 모자라 국민을 설치류에 비유하는 ‘레밍’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어제(24일) 또 한번 국민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4 용지 9장 분량의 긴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우선, 자신을 제명처리 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이 나라 법치주의 국가 아닙니다”라며 반발했습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는데,

“사상 최악의 수해에도 현장에도 안나가본 지금 대통령이라 불려지는 분, 수해복구가 아직 진행 중인 데도 외국 나가신 국회의원들, 휴가 일정 맞춰서 외유나가신 높은 분들, 최악의 가뭄 상황인데도 공무로 외유나가셨다 돌아오신 각 단체장들 다 탄핵하고 제명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문 대통령 등을 비난했습니다.

문제가 된 ‘레밍’ 발언에 대해서도 여전히 보도한 기자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갑자기 JTBC 손석희 앵커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김학철 의원,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는지 모르고 있는 듯싶습니다.

김학철 의원님!

도의원은 충북도민들과 ‘고락’을 함께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도민들이 기쁘면 함께 기뻐하고, 도민들이 슬프면 도민들의 슬픔을 나누며 도민들을 위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김학철 의원의 주장대로, 이번 연수가 외유성 해외연수가 아니라고 칩시다.

그래도 사상 최악의 물난리로 수해에 시름하고 있는 도민들보다 ‘해외연수’가 더 중요했다는 말입니까.

도민들은 이 것을 말하는 겁니다.

김학철 의원님.

‘물귀신 작전’처럼 괜한 높은 사람들 끌어들여 궤변 늘어놓지 말고, 지금이라도 두 팔 걷어붙이고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참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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