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물난리를 외면하고
외유성 유럽연수길에 올랐다
전국민적 지탄을 받은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수해복구현장에서
속죄의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충북도의회 박봉순, 최병윤 의원은
귀국 다음날인
어제(22일)에 이어 오늘도
청주지역 수해현장을 돌며
복구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어제 밤에 귀국한
박한범 의원도 오늘(23일)
청주시 미원면의 수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을 도왔습니다.

반면 박한범 의원과 함께 귀국한
충주지역구 김학철 의원은
수해복구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