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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주민과 마찰 겪던 괴산수력발전소장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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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7.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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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낮 12시 10분 쯤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옥상 사무실에서
발전소 소장 59살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A 소장은
지난 16일 도내에 내린
집중호우에 수해를 입은 주민들로부터
댐의 수위 조절을 잘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항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괴산수력발전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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