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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이번엔 ‘청주 통장님들께서 해외여행’…도의원과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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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7.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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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최악의 폭우 피해 상황 속에서 떠난 ‘김학철‧박봉순‧박한범‧최병윤’ 충북도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한 비난 여론이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자신들을 비난 하는 국민들을 ‘들쥐’에 비유하는 막말을 해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김학철 의원이 어제(20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레밍은 몸길이 3.5∼3.8㎝ 정도의 쥐과의 설치류 동물인데요.

무리를 지어 삽니다.

대장격인 한 마리가 이동하면 모두 뒤 따라오는, 심지어 호수나 바다에 줄줄이 빠져 죽는 일도 있는 동물입니다.

이 때문에 레밍은 단순 세포의 ‘집단 자살’하는 부정적 의미의 동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김학철 의원이 해외연수를 떠나 자신들을 비난하는 국민들을 ‘레밍’에 비유한 겁니다.

어제 하루 동안 김학철이라는 이름은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 의원을 제명시켰습니다.

아예 쫓아 낸 겁니다.

이런 와중에 청주시 강서1동 통장 8명도 일본으로 해외 여행을 떠난 사실이 확인돼 또 다른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문제의 통장들 역시 여행을 취소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해서 주민들을 뒤로하고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여러분!
통장들도 매월 20여만원의 수당을 받는 사실상 ‘준공무원’ 대우를 받습니다.

현재 다른 지역 통장들은 공무원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현황 조사‧파악과 복구 지원 등의 업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비록 통장이나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요즘 청주지역 기관 단체에서는 회식도 미루는 등 혹시나 폭우 피해 주민들에게 마음으로라도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 또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그런데 도의원들, 통장들, 생각이 그렇게 없을까요.

충북도의원들과 청주 강서1동 8명의 통장들, 한심합니다.

각성하십시오.

청주 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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