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해외연수를 떠난
충북도의회 자당 소속 의원 3명을
바로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19일) 청주의 수해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수를 떠난 충북도의회 의원 중 3명이
자당 소속인 것으로 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떠난 것에 책임을 물어
징계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지금 도의원들이
해외에서 열심히 놀고 있는 것“이냐며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바로 해외연수를 중지하고 돌아왔어야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8일) 자원봉사에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중앙당 사무처 직원 등
서울에서 200여명이 참여하고,
충청권 시도당 관계자와 당원들도 합류해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해외연수에 나섰던 도의원은 행문위 소속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 최병윤 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