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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하겠다"...청주 수해 때 해외나간 충북도의원 2명 내일 오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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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7.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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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가적 재난 속에서
유럽 연수에 나섰던
충북도의회 의원 2명이
내일(20일) 오후 귀국합니다.

나머지 2명의 의원도
귀국 절차를 밝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해당 의원들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던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 소속 도의원은 모두 4명.

자유한국당 김학철·박봉순·박한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입니다.

이들은 출국 하루만에 다시 귀국절차를 밝고 있습니다.

여론의 비판이 계속되자, 귀국에 나선 것입니다.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은 어제(19일) 전화통화에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도의원들과 여러차례 전화 통화를 해 귀국하도록 요청했다”며 “현재 2명의 의원이 표를 구해서 귀국 절차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2명 역시, 귀국을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체 4명의 의원 중에서 누가 귀국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20일) 귀국하는 도의원들은 귀국과 동시에 기자회견 등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현재 프랑스 파리공항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청주 수해 복구현장을 찾았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이자에서 ”자당 소속 도의원 3명을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푭니다.
“ ”

또 더불어민주당 도당도 오늘(18일) 오제세 도당 위원장 명의로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연수를 떠난 도의원의 행동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며 ”윤리심판원에 회부에서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연수에 나섰던 도의원은 행문위 소속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 최병윤 의원입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에 출발해 해외 문화재 등을 둘러보고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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