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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폭우 피해 눈덩이, 전체 피해액 172억원…복구액은 추산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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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7.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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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지난 주말
충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도내 전체 피해액이
약 1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피해 사례들이 접수되면서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정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내린 기습 폭우 이후 오늘(18일)까지 집계한 도내 피해액은 172억원입니다.

시•군 별로 보면 청주시와 보은군, 괴산군이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청주산업단지입니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침수돼 청주 산단 50여개 공장이 멈춰서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입니다.

이 곳의 피해액만 따져도 50억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끊어진 충북지역 도로는 14곳에 달하고,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으로 수십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서 피해 사례들이 추가로 접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현재 피해액만 추산했을 뿐, 아직 복구액은 산정조차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비로 현재 6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에 대한 수색도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786동도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재민은 445명에 달했습니다.

이밖에도 3천 헥타르(ha)의 농경지가 수해를 입었고 가축 5만 여마리가 폐사됐습니다.

[인서트]
충북도 신봉순 치수방재과장입니다.

22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당한 청주지역과 충북의 일부지역은 ‘수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은 수해복구가 완전하게 이뤄지려면 최소 열흘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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