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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4명 숨지고 1명 실종…충북 폭우 피해 ‘눈덩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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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7.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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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충북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 됐습니다.

여기에 4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비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정부가 청주 등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주택 침수 등의 피해로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17일) “청주와 괴산에서 각각 2명이 산사태로 인해 사망했고,
보은에서 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청주시와 괴산군에서 202가구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도내에서 주택 467채와 공장 건물 15동, 국도 등 44개 구간이 침수된 것으로 잠정집계 됐습니다.

농작물 피해도 적지 않았습니다.

충북지역 2천 900여 헥타르(㏊)의 농지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가축 4만 2천여 마리가 죽고, 축사 5만여 제곱미터(㎡)는 침수됐습니다.

이번 비로 청주지역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으로 선포하도록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주시의회도 청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서트1.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정부는 이번 집중 폭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청주시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청주시는 이같은 요구안을 국무총리실과 관련 부처에 보낼 예정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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