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청주공항공사를 방문해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항 육성을 비롯해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예술사업 추진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인서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제1대 공약은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12일) 청주공항공사에서
‘중부권 거점공항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추 대표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지방공항의 모범이 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지난해 개항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청주공항이
다시 적자상태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고도 진단했습니다.

추 대표는
충북도와 힘을 합쳐
이런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인서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또 이날 간담회에는
오제세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시종 충북지사도 참석해
청주공항 육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주요 현안들을
당 지도부에게 건의했습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입니다.

이에대해 추 대표는
“지금까지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라며
“청주공항 활성화와
중부고속도로 확장,
무예스포츠 육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약속들이 현실화 돼
충북 발전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