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학운위원장 연수는 교육감 얼굴알리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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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7.1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 학교운영위원장 연수’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얼굴 알리기’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학운위에 따르면
오늘(12일) 청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여하는 연수가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단위 학교 운영위원장까지 모두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연수에는 교육홍보 동영상 상영과 감사패 전달, 교육감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는데,
김 교육감이 참여한 시간은 모두 3시간가량.
전체, 행사 시간 중에서 절반 이상이 김 교육감과의 간담회로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연수는 ‘김 교육감과의 간담회 일정’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연수의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모든 비용도 도교육청에서 집행했습니다.
뿐만은 아닙니다.
본청 과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동원됐습니다.
평일 근무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하루 종일 행사장에 동원된 것입니다.
다른 사안으로 자리를 비웠다면 감사 대상이 됐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감이 참석한 연수는 예외였습니다.
도교육청은 "협의회와 사전 행사일정을 조율하면서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위원장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강 등 관련 프로그램은 쏙 빠지고,
대신 교육감과의 간담회로 채워져, 선거를 겨냥한 교육감 ‘얼굴 알리기’로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 학교운영위원장 연수’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얼굴 알리기’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학운위에 따르면
오늘(12일) 청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여하는 연수가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단위 학교 운영위원장까지 모두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연수에는 교육홍보 동영상 상영과 감사패 전달, 교육감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는데,
김 교육감이 참여한 시간은 모두 3시간가량.
전체, 행사 시간 중에서 절반 이상이 김 교육감과의 간담회로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연수는 ‘김 교육감과의 간담회 일정’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연수의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모든 비용도 도교육청에서 집행했습니다.
뿐만은 아닙니다.
본청 과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동원됐습니다.
평일 근무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하루 종일 행사장에 동원된 것입니다.
다른 사안으로 자리를 비웠다면 감사 대상이 됐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감이 참석한 연수는 예외였습니다.
도교육청은 "협의회와 사전 행사일정을 조율하면서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위원장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강 등 관련 프로그램은 쏙 빠지고,
대신 교육감과의 간담회로 채워져, 선거를 겨냥한 교육감 ‘얼굴 알리기’로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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