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BBS 주장]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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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7.11 댓글0건본문
커피를 하루에 석 잔 마시면 수 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와 영국의 연구팀이 이같은 결과를 얻어 낸 것인데요.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2% 낮고, 하루에 2∼3잔을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8% 이상 낮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 입니다.
특히 커피는 순환계와 소화계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도 얼마전부터 성인들이 하루 평균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1일 1커피 시대'를 맞았습니다.
동네 곳곳에 커피전문점들이 즐비하고, 편의점에서까지 커피를 팔고 있는 그야말로 ‘커피 공화국’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커피 값 너무 비싸다는 생각 안하십니까.
물론 커피의 질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래도 커피값 너무 비싸다는 생각 지울 수 없습니다.
한 잔에 5천원 정도나 하는 프랜차이즈 커피가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커피가격 수입원가, 임대료, 인건비 등을 감안해도 너무 비쌉니다.
요즘 관공서 근처에 가보면, 칼국수 한 그릇에 4천원, 백반 1인분에 5천원 하는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요즘 김상조 위원장 취임 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칼 끝이 프랜차이즈 업계로 향하고 있죠.
‘공정위의 칼’, 커피 가격에도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왜냐하면, 밥값 보다 비싼 커피값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청주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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