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4시 30분쯤
제천시 청풍면 지방도로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 80톤(t)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어제(10일) 오후
진천 덕산면에서
수박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물에 잠겼고,

같은날 오후 1시 20분쯤
괴산군 칠성면 사평리에서
20m 높이의 아카시 나무 1그루가
주택을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