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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암의 원인 이산화질소…청주시외버스터미널 농도 제일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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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07.06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최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주지역의 대기질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폐암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농도가 가장 짙은 곳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지역에서 대기질이 가장 안좋은 곳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지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곳의 이산화질소 농도는
33.1ppb로,
기준치인 30ppb를 초과한 것입니다.

이산화질소는
공장 굴뚝이나 자동차 배기에서
주로 배출되며
사람이 흡입하면
호흡기 계통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심지어 이산화질소는
폐암까지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로까지 분류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한 물질입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최근 진행한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짙은 곳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사거리와
복대사거리, 사창사거리 등
주로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높은 곳으로 나타난 곳은
대부분 올해 초 진행했던 1차 모니터링에서도
똑같이 대기질이 나쁜 곳으로
지적됐던 지점입니다.

청주시청 등 지자체가
이곳의 대기질이 나쁘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 지점들의 경우
차량의 통행량도 많지만,
시민들의 통행량도 많은 곳”이라며
“지자체와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이성우 국장입니다.

중국의 대기오염만
후진국형 오염이라고
손가락질 할 것이 아니라
당장 우리 지역의 대기오염도
관심있게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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