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충북지역 초혼 부부의 평균 연령은
남성 32세, 여성 29세로
조사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최근 10년동안
충북지역 남녀 결혼관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에서
지난해 충북지역 남성 49.2%,
여성 41.9%는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남성 62.2%, 여성 50.1%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하거나
하는 것이 좋다‘라고
답했습니다.

‘이혼은 안된다’라고 답한
남성 비율은
50.5%로 절반을 차지했지만,
여성은 37.4% 그쳐,

남성보다 여성이
이혼에 대해
더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