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1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3일) 밤 11시 30분쯤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지방도 산비탈에서
토사와 바위가 무너져 내려
2시간가량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앞서
낮 12시 20분쯤에는
청주시 모충동 무심천 돌다리에서
87살 A 할아버지가
물에 빠진 뒤,
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밖에
장맛비로 인해
청주와 옥천지역에서
농경지가 침수 되는 등
모두 19건의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