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BBS 주장] 청주시, ‘한화 야구경기’ 유치 위해 무엇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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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6.29 댓글0건본문
어제(29일) 끝났죠.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KT위즈와의 3연전 경기.
한화구단의 짜릿한 승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장승부까지...
경기 도중 장대비가 내렸지만, 모처럼 청주시민들은 비를 맞으면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청주구장에서는 기껏해야 1년에 대 여섯 경기 열립니다.
올 해는 6경기가 청주에서 열립니다.
그래서인지 매번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당연히 불만입니다.
“수 십 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주구장을 리모델링을 했는데, 고작 6경기가 뭐냐”...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한화구단 측은 청주야구장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는 이유로 경기를 꺼려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프로구단은 어떨까요.
한화뿐만 아니라, 기아와 삼성, 롯데도 제2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제2구장인 포항에서 해마다 10경기 이상을 치릅니다.
기아구단은 제2구장인 군산시에서 10경기 이상 치릅니다.
솔직히, 군산 야구장과 포항 야구장도 청주야구장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2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보다 많은 야구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단측에 ‘로비’도 하고, ‘구애’도 하고, ‘떼’도 써보는 노력 말입니다.
그런데, 청주시는 어떻습니까.
한화구단의 청주경기 한마디로 ‘나 몰라라’입니다.
구단과의 협약은 물론, 길거리에서 ‘한화구단 경기일정’ 등이 담긴 현수막 하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SNS 홍보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공짜 야구표’ 구하기에만 혈안입니다.
한화구단을 편들자는 게 아닙니다.
이제는 한화구단에만 서운하다고 할 게 아닙니다.
야구 경기 유치를 위해 청주시 스스로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곱씹어 봐야 할 때입니다.
청주 BBS 주장입니다.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KT위즈와의 3연전 경기.
한화구단의 짜릿한 승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장승부까지...
경기 도중 장대비가 내렸지만, 모처럼 청주시민들은 비를 맞으면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청주구장에서는 기껏해야 1년에 대 여섯 경기 열립니다.
올 해는 6경기가 청주에서 열립니다.
그래서인지 매번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당연히 불만입니다.
“수 십 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주구장을 리모델링을 했는데, 고작 6경기가 뭐냐”...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한화구단 측은 청주야구장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는 이유로 경기를 꺼려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프로구단은 어떨까요.
한화뿐만 아니라, 기아와 삼성, 롯데도 제2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제2구장인 포항에서 해마다 10경기 이상을 치릅니다.
기아구단은 제2구장인 군산시에서 10경기 이상 치릅니다.
솔직히, 군산 야구장과 포항 야구장도 청주야구장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2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보다 많은 야구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단측에 ‘로비’도 하고, ‘구애’도 하고, ‘떼’도 써보는 노력 말입니다.
그런데, 청주시는 어떻습니까.
한화구단의 청주경기 한마디로 ‘나 몰라라’입니다.
구단과의 협약은 물론, 길거리에서 ‘한화구단 경기일정’ 등이 담긴 현수막 하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SNS 홍보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공짜 야구표’ 구하기에만 혈안입니다.
한화구단을 편들자는 게 아닙니다.
이제는 한화구단에만 서운하다고 할 게 아닙니다.
야구 경기 유치를 위해 청주시 스스로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곱씹어 봐야 할 때입니다.
청주 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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