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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가뭄으로 치솟는 농산물 가격‘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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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6.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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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몇 달째 이어진 가뭄과 폭염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밭 작물 중에서
노지에서 자란 작물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김치의 부속재료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갓.

갓의 가격이 그야말로 금값입니다.

최근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갓은 1kg당 3천400원입니다.

지난해 1천700원보다 약 2배가량 올랐습니다.

갓은 대표적인 노지작물로,
폭염과 가뭄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
다른 작물보다 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때문에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다보니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값이 오른 것은 갓 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농산물들의 가격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1kg당 양파는 1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당근은 2천700원에서 3천300원으로,
감자는 2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적게는 10% 많게는 50%까지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처럼 농산물들이 가뭄과 폭염피해를 입으면서
그 여파로 다른 작물도 덩달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입니다.

다행히 여름철 대표작물인 수박이나 토마토 등은
아직까지 생산량이 크게 줄지 않아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가뭄이 계속된다면
이들 작물 역시 '가격 오름세'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인서트]
청주농협물류센터 이상동 대리입니다.

긴 가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 록,
농산물 가격도 계속 치솟을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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