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BBS 주장] 가뭄에 시름하는 농민들 두고 해외연수 간 지방의원들, ‘한심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6.28 댓글0건본문
여러분!
요즘 가뭄 때문에 농민들 가슴도 타들어갔습니다.
농민들은 말라 죽어가는 농작물을 지켜 보면서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농민들을 두고 충북지역 지방의회 의원들은 해외로 떠나고 있습니다.
매번 지적되는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도의원 4명은 이미 10박 11일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이번 해외 연수에는 도민들이 혈세 4천 480만원이 지원됐습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충북도의 농정업무를 담당하는 상임위입니다.
영동군의회 의원들도 지난 24일 인도로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인도의 농업정책과 농업용수 공급시스템 등을 둘러본다는 것이 영동군의원들의 이번 해외연수 목적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연수에는 2천 560만원의 혈세가 사용됐습니다.
이 두 사례를 충북도 지방의회 전체 의원들의 행태인양,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작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뭄에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는데, 그 것도 인도라는 나라로 농업정책과 농업용수 시스템을 배우러 떠났다니, 그냥 헛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여러분!
지방선거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수준 이하의 지방의원들 꼭 기억해 두셨다가 반드시 심판하십시오.
청주BBS 주장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