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예정된
학교비정규직 노조 파업과 관련해
충북지역 학부모 단체들이
"학생들을 볼모로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충북학부모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교육공무직과
학교비정규직 노조 파업은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돌봄교실 어린이들을
방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급식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충북도교육청은
무책임과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학교 급식 거부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고용조건 개선과
임금 차별 철폐를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집회와 총파업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